박일우선생의 십이신살론(十二神殺論), 역마살(驛馬殺)

2018. 6. 11. 11:48사주만담(四柱万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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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마살(驛馬殺)은 군용마라고 하고 이동살이라고도 하는 것입니다.

역마살(驛馬殺)은 일종의 통신 수단이 말합니다. 흔히들 역마살(驛馬殺)이라면 외국가고, 집 나가고, 여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편지나 전화, 통신, 신문 등의 매스미디어도 모두 역마의 속성이라 하겠습니다.

그 외에도 대변 활동으로 보면 되겠습니다. 소위 매스컴으로 보게도 되는데 우리나라 말로 언론보도가 이것입니다. 언론보도는 공정해야 하고 비판적 기능이 있어야 본분인 것입니다.

역마생이 관을 지녔으면 고관이 되고 재를 띠었으면 거재를 누리게 됩니다.

역마살(驛馬殺)이 시에 있으면 좋습니다. 인기 목적으로 하는 배우, 가수 등 연예인은 역마살이 식신(食神), 인성(印星), 양인(羊刃) 등의 지배를 받으면 의외로 작품이 히트를 치게 됩니다.

역마살(驛馬殺)은 홍보를뜻하기도 합니다.

요즘은 PR시대인지라 역마살(驛馬殺)이 있는 사람이라야 큰 사람이 된다고 보는 것이며 소문을 주도한다고 보게 됩니다.

소문은 '일명 발 없는 말'이라고 말합니다.

통신이란 가까운 곳에서는 불필요한 것이고 먼 곳 거래에서 쓰이는 것이고 정보교환 등이 역마살(驛馬殺)의 뜻에 해당한다 하겠습니다.

외교적 일과 직결되는 것이 지살(地殺)이기 때문에 상관 관계를 잘 살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역마살(驛馬殺)은 장성살을 싫어합니다.

이 경우란 어느 차에 탄 사람이 신문기자와 형사에 비유하기 때문에 천명으로 보게 됩니다.

물론 이때에 육해살로 구제 받을수 있습니다.

부인들은 역마살(驛馬殺)을 꺼리고 남자들은 역마살(驛馬殺)을 좋아합니다.

집안에서는 역마살(驛馬殺) 방향에는 라디오, 티비 등이 놓여 있습니다.

그 밖에도 소음이 무질서하게 들려옵니다.

초인종이 있는 방향, 사이렌이 울리는 방향 고포탄이 터지는 곳입니다.

편지함 등이 있게 됩니다.

바깥으로는 소방도로가 있는 곳이고 좁은 골목으로 되어 있습니다.

어디를 갈 때 질러가는 방향이기도 합니다.

평소에 지름길이 있으며, 자신이 즐겨 다니는 곳입니다.

또 그쪽에는 국민학교 또는 어린이 놀이터, 유치원 등이 있습니다.

역마살(驛馬殺)에 해당하는 사람은 조산인이 됩니다.

비록 힘들더라도 키워만 놓으면 항상 필요인물이 됩니다.

역마는 반안(攀鞍)을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반안(攀鞍)을 말안장으로 보기 때문에 미려한 말로 보게 됩니다.

젊은 시절에 잠시 알고 지낸 사람들이 역마살(驛馬殺)의 사람들입니다.

이상한 것은 역마살(驛馬殺)을 띤 사람들은 관계를 끊고나면 외국이나 기타의 원지로 이동하고 맙니다.

 

예시)

사유축(巳酉丑)생은 해가 역마살(驛馬殺)이 된다.

사주내에 월지 해(亥)가 역마살(驛馬殺)이다.

 

한편 역마살(驛馬殺) 해당자는 사이가 나빠질 순 있어도 이상하리만치 악선전하는 일이 없습니다.

관재구설을 당하여 갇혀 있던 사람은 역마살(驛馬殺)이 와야 석방이 됩니다.

조손간에는 역마살(驛馬殺)을 띤 사람이 종손이 됩니다.

사유축(巳酉丑)생 조부모가 해(亥)생 손자를 두었다면 그 가문은 해(亥) 생에 의해 크게 번창하게 됩니다.

번창함은 혼자의 힘으로는 불가능합니다.

합심협력이 요구됨은 당연합니다.

그래서 종손이라 할지라도 종합의 도는 합(合)을 중시합니다.

자오묘유(子午卯酉)생 할아버지가 인시사해(寅申巳亥) 손자를 두었다면 그 대에 이르러 바람직한 가문을 반드시 빛내게 되고 그 반대가 되면 할아버지 대에 빛이 났던 가문이 분명합니다.

역마살(驛馬殺)은 소문이 되기에 그 소문은 대화를 의미하고 대화는 상대를 존재시키고 그 대화는 토론을 주도하며 토론은 설득을 주재하고 설득은 화합을 달성합니다.

화합이 되어야 부귀와 영달이 빛을 발하게 되고 향락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역마살(驛馬殺)은 화합으로 가기 위한 수단과 방법이 됩니다.

그래서 기혼자들에게는 중매인이 분명 역마살(驛馬殺) 띠입니다.

중매인의 띠가 역마살(驛馬殺)인 사람이 아닌 경우는 집안 중매이거나 직접 오다가다 만난 경우입니다.

어떤 직업을 갖게 되거나 무슨 학술을 배우거나 할 때, 예를 들면 닭띠가 역술인이라면 돼지띠 때문에 철학에 입문하게 된 것입니다.

역마살을 볼 때는 성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취직 부탁을 역마살자(驛馬殺)에게 하면 가능하게 됩니다.

반드시 역마살자가 좋은 경우일 수는 없습니다.

나쁜 경우를 설명해본다면 관재구설을 치른 사람이 있다면 그도 역시 역마살자입니다.

역마살자는 오직 중요사를 발생시키는 일만 하는 사람이란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수죄인이 득을 보려면 역마살 띠의 변호인이나 성씨를 손잡아야 피죄할 수 있습니다.

분쟁 해결, 작사운결 등은 역마살(驛馬殺)이 하게 됩니다.

 

2018/04/27 - [사주만담(四柱万談)] - 역학기초, 십이신살(十二神殺)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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