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학기초, 육친(六親)관계

2018. 4. 27. 00:17사주만담(四柱万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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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친의 관계는 육친을 말하는 것으로 부, 모, 형, 제, 처, 자녀 등을 말한다.

육친은 일간을 위주로하여 보며 편재는 부요, 정인은 모요, 비견은 형제요 자매이며, 현관은 자식이다.

인수에 편인은 계모 또는 서모나 장모중 1인으로 보기도 한다.

정재는 본 부인이며 편재는 첩으로 본다. 정관은 본 남편이며 편관은 간부 또는 외방 남자로 본다.

편관은 아들로 보고 정관은 딸로 보기도 하며 여자는 식신상관을 자와 딸로 보기도 하는데 그냥 자식으로 보아야 한다.

 

1.부궁

편재가 부(父)궁이 된다.

갑 일간이면 무토가 부이고, 병일이면 경금이 부이며, 게일이면 정화가 부궁이 된다.

이와같이 십간이 서로 극하는 것으로 음양이 동일한 것이 부궁이 되는 것이다.

부궁이 형되고 충되며 요되고 사되면 부와의 인연이 박하다.

갑 일간이 부궁인 무토를 극하는데 다시 갑을목 있거나 부궁이 제복을 받으면 이는 반드시 부가 질병에 걸린 것이며 부궁의 지지가 형되면 부가 객사한다.

그러나 병정의 화가 있어 화생토하여 부궁을 생조하면 부의 후광이 두텁다.

 

2.모궁

인수를 모궁으로 보되 정인은 생모로 보고 편인은 서모 또는 양모로 본다.

정인은 자기의 일간을 생조하는 것으로 음양이 다른 것이다.

갑 일간이 계수가 모친이며 병 일간이 을목이 모궁이듯 자기를 소개하니 바로 어머니가 되는 것이다.

갑 일간이 계수가 모친인데 무토나 술미토가 침범하면 모친과 인연이 박하며 갑 일간에 을이 같이 있으면 이복형제가 있으니 어머니가 개가하여 각성되지 안으면 부가 처첩을 얻는다.

모궁이 장생지에 임하거나 생조되면 모의 힘으로 사해에 이름을 떨친다.

비견 겁재가 많으면 어머니가 신병으로 고생하지 않으면 부정하다.

양인살이 겹치면 부모를 극하여 출생시가 바로 부모와 이별시가 된다.

 

3.형제궁

비견과 겁재를 형제로 본다.

자기의 일간과 오행이 같고 음양도 같은 것을 비견이라고 하며 형제 또는 자매라 한다.

자기의 일간과 오행이 같으며 음양이 다른 것을 겁재라 하여 형제 자매 또는 이복형제나 혹 각성의 형제 자매가 된다.

비견과 겁재가 충이 되거나 겁살과 지살과 역마가 있게 되면 형제가 각기 흩어져 살게 되며,  아니면 의견 대립이 되어 형제애가 없다.

사중중에 편관이나 정관등이 많으면 형제가 적다.

여자 사주에 정재나 편재가 많으면 형제가 많으며 부모의 덕도 있으나 일부종사하지 못한다.

 

4.남편궁

여자 사주에는 정관과 편관이 남편궁이다.

정관은 본  남편이고 편관은 애인이 된다.

단 정관이 없고 편관만 있으면 편관이 남편이고 정관과 편관이 둘이 같이 있는 중에 편관이 생하거나 일주와 생생부지하면 이 여자는 평생을 간부의 품에서 사랑을 먹고 보내며 남의 눈도 의식하지 않는다.

관이 혼잡되면 남편이 날마다 바뀐다.

비견과 겁재가 많으면 남편을 다른 여자에게 빼앗기고 항상 시련에 운다.

사주 상관에 과숙살이 있으면 남편이 요사하기 쉬우며 재가살이 있으면 면사포를 두번 쓴다.

여자 사주가 신강하면 남편을 하대하며 남편을 항상 다른 남자와 비유하고 공공연히 남편 앞에서 다른 남자에게 추파를 던진다.

사주에 재가 있고 정관이 생왕하면 남편 덕이 하해같다.

인수와 정관이 같이 있으며 관이 약하지 않으면 일등 공신의 남편을 둔다.

여자 사주는 본궁이 좀 약한듯 하여야 남편 덕이 충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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