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학기초, 격국(格局)
사주를 보는 것을 너무 쉽게 생각해서도 또한 너무 어렵게 생각하여서도 안된다. 격국에도 어렵게만 보지 말고 차분히 연구하면 사주 전체 흐름에 강녕을 잡는 것이 된다. 비유하면 낚시대 역할이 격이라면 낚시줄은 국이라 할 수 있다. 격에는 동격과 이격이 있는데 동이 모두가 비중은 같은 것이다. 동격은 사주 오행을 중심으로 하기 때문에 누구의 사주도 모두 갖추어 있다. 동격은 사주에 본래 있는 것을 동격으로 삼는데 사주가 오행중 어느 하나가 주도권을 잡았을 때 그 주도권을 잡는 오행을 칭하는 것이다. 편중된 오행은 다시 종왕격, 종장격, 종재격 등으로 구분된다. 한가지 유의 할 것은 명칭을 중요시 하지 말고 오행의 편중만 볼 수 있다면 만사가 현통하다. 종와격은 일주를 돕는 비견이나 겁재등이 주도권을 잡는 것..
2018.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