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학기초, 을목(乙木)

2018. 5. 6. 14:47사주만담(四柱万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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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성질과 모양

을목(乙木)은 계절로 보면 새싹이 돋아나는 봄이요, 방향은 동방에 속하고 음에 해당합니다.

을목(乙木)은 화초이며 새를 의미합니다.

화초목은 남에게 기쁨을 주기 위하여 존재합니다.

꽃을 보는 사람의 마음은 기쁘고 즐겁다고 보아야 하겠습니다.

따라서 을목(乙木)은 어디서나 잘 어울립니다.

을목(乙木)은 새같이 지껄이고 수다를 잘 떨고, 노래도 잘 합니다.

사주원국이나 운시에 을목(乙木)은 말을 잘 하고 사회도 잘 봅니다.

사주원국에 을목(乙木)이 두 개 이상 있으면, 입이 여러개 있는 것과 같으니 말이 맣고 청사유수입니다.

원국에 을목(乙木)이 있으면, 단거리 여행을  많이 다니고 사교적 능력이 있습니다.

외면적으로는 환경에 적응력이 강하지만, 내면에는 강인성이 내포되어 있어 의외로 고집이 강합니다.

화려함과 사치, 첨단 유행 등에 잘 현혹됩니다.

 

2.행운(行運)

을목(乙木) 대운에는  꽃의 역할을 생각하면 사비스업에 종사하며, 싸움을 화해시키는 등의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을목(乙木) 대운에는 남에게 기쁨을 주기 위해서 산다고 보면 됩니다.

을목(乙木)은 1년생 꽃이니 한번 피면 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죽음과 관련되어 있으나 본인이 죽는 경우보다는 주위 사람이 죽은 경우가 있는데 상복을 입을 운으로 보면 됩니다.

을목(乙木) 대운 말에는 아버지 이상 항렬의 웃분이 돌아가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을목(乙木)인 내가 겨울에서 봄으로 옮겨가면서 새순이 살아나고 원래의 줄기는 밀려 떨어지는 것과 같습니다.

따라서, 운시가 을목(乙木)이면 태어날 때 집안의 윗사람이 돌아 가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자가 을목(乙木) 대운에서 말을 많이 하면 오히려 흉합니다.

수다를 떤다고 인심을 잃게 되고, 집안에서 말 많은 사람으로 몰립니다.

을목(乙木) 대운에 있는 사람이 감정하러 오면 좋은 일 한다고 하다가 구설수에 올랐구나 하면 맞습니다.

을목(乙木)은 날아다니는 새입니다.

여자가 날아다니는 새처럼 친정 나들이를 뻔질나게 하면 부부풍파를 의미합니다.

을목(乙木)대운에서는 여자의 경우 시집보다 친정과 가까워 지며 남편과 불화가 생깁니다.

을목(乙木) 대운이 오면 원국에 을목이 없어도 단거리 여행을 잘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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