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 30. 20:47ㆍ사주만담(四柱万談)/경자년(2020년)
한국사 강사 설민석 씨(50·사진)가 역사 왜곡 논란에 이어 불거진 석사 논문 표절 의혹에 사과하고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고 밝혔다.
설 씨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석사 논문을 작성함에 있어 연구를 게을리하고, 다른 논문들을 참고하는 과정에서 인용과 각주 표기를 소홀히 하였음을 인정한다”면서 “변명의 여지없는 저의 과오다. 교육자로서,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안일한 태도로 임한 점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말했다.-경향신문 기사중에서-
올해,
인寅, 오午, 술戌생들 이전 저런 어려움과 불편함이 따릅니다.
범띠, 말띠, 개띠를 말합니다.
자년子年이 오면 격각隔角이 돼서 그런 겁니다.
다른 말로 상문살喪門殺, 조객살弔客殺이라고 합니다.
격각隔角 된다고 해서 모조리 나쁜 의미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설민석 씨는 을乙 일주日柱입니다.
을乙 일주日柱는 말로 먹고 산다는 말이 있습니다.
강사가 어울리는 직업이 됩니다.
참고로,
동시 통역가이자 방송인 안현모 씨도 을乙 일주日柱입니다.
43세 시작된 인대운寅大運은 참으로 반가운 것입니다.
강사지만 드러난 식상食傷이 없는데
상관傷官 병화丙火가 장생하는 인대운寅大運이 들어오면서 강사로서 날개를 달게 됩니다.
하지만,
역시 양陽 대운입니다.
잘나가도 양陽 대운은 남자에게 어려움이 따릅니다.
경자년庚子年이 오면서
년지年支는 격각隔角 하고
월지月支는 파破하고
일지日支는 형刑 합니다.
그리고,
갇히게 되는 재살운災殺運입니다.
인寅, 오午, 술戌생은 경자년庚子年에 재살운災殺運이 됩니다.
결국,
활동 중단과 자숙하는 입장에 처하게 되네요.
내 후년 임인년壬寅年에 상관傷官 병화丙火 장생운長生運에 다시 활동을 시작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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